[책] 파이토치와 유니티 ML-Agents로 배우는 강화학습

- 내가 내 돈주고 사읽은 책리뷰이다.

 

- 기술책을 살때에 나만의 기준하나가 있는데, 공동 저자가 4명이상이면 나만의 구매지수를 깎는다. 

오늘도 이 책은 그 기준이 적절함을 보여준다.

 

- 책 전체적인 내용은 그냥 환경세팅하고 알고리즘 땡하고 돌리면 된다는 내용이다.

- 이렇게 많은 저자들이 공저자임에도 불구하고 저자들이 만든 게임에 유니티 ML-Agents에서 제공하는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예제는 단 한장 6장 뿐이다.

- 다른 모든 예제는 ML-Agents에 포함되어 있는 예제들을 갖고와서 ML-Agents에 포함되어 있는 config를 사용하는 것을 보여준다.

문제의 특성에 따라 각 알고리즘을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등의 고오급 설명은 기대하지 말기를 바란다.

- 알고리즘 자체에 집중하기 위해서 인가? 그것도 아니다. 아래 목차사진의 페이지수를 봐라. 물론 설명이 길다고 좋은 설명은 아니지만 2-3장 지면을 할애해서 설명될 알고리즘 같으면 석박사 학위는 뭐 고스톱해서 따는 학위인가?

- 책지면의 대부분은 환경설정 하는 법을 알려주는 내용이며 코드 설명도 코드의 라인바이라인의 코드 자체의 설명이지 왜?에 대한 내용이 없다.

- 이 책을 사려는 사람이면 꼭 미리 알아보고 사기를 바란다. 근처 서점에 가서 꼭 한번 훝어보고 사시기를 권한다.

- 유니티의 프로젝트라고 해서 혹해서 사면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 ML-Agents는 github에 가서도 확인이 가능하다(https://github.com/Unity-Technologies/ml-agents)

- 책을 읽다가 하도 열받아서 결국 이렇게라도 남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