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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내가 프로그래머로서 배워왔고 또 스스로 갖고 있는 프로그래머로서의 직업적 소명의식 속에 오픈소스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노벨상 수상자들, 각 분야의 대가들이 흔히들 말하듯 거인의 어깨위에 올라서 성취할 수 있었다는 말처럼

우리 프로그래머들 또한 나를 지지해주고 있는 발아래에 있는 거인의 어깨를, 그 어떤 직업들보다 더 잘 느끼고 있지 않을까

그러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자유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기저에 있는 오픈이라는 개념의 속성에 대해 필자는 이야기 한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낭만 100% 순도의 오픈 소스 찬양!

이런 책은 아니며 오픈 소스 속의 오픈에 대해 현실적으로 바라본다.

어쩌면 이러한 관점이 우리가 오픈소스를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책 중에 웃음짓게 만든 절이 있는대 "MBO 부작용" 라는 절이다. ㅎㅎ

MBO 라는 단어를 알면 대충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예상될 것이다.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나 보다.

책의 다른 챕터 처럼 "순수"하지 않으며, "저마다의 이유"가 있는 한 단면이 아니겠는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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