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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히가시노 게이고를 가장 인기 있는 일본추리 소설 작가중 한명으로 알고 있었던지라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도 추리 소설인줄 알고 샀었다.

'몰입', '긴장' 이런걸 기대하고 책을 폈었는데..

웬걸... 추리 소설이 아니네?


1장을 읽으면서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 급속하게 김이빠진 상태로 1장을 다 읽었다...

흥미도 잃었고 결국은 책을 덮어놓고 한동안 안읽고 있다가 

이번 주말에 다시 기분이 내켜서 2장부터 읽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었다니.

정말 책의 나머지 4/5를 홀린듯이 읽었다.


인물들의 이야기는 시계 속 톱니바퀴가 되고

서로의 이야기가 맞물려서 정교한 시계를 만들어간다.

나는 그 시계가 동작하는 것만으로도 놀라고 재밌었다.


곧 영화도 개봉한다는 이야기를 본 것 같은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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