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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 사러 가는데 아파트 주차장에 장이 서는 날이더라고.

요즘 아파트들은 다들 이렇게 특정한 날에 장이 서나..

동네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브로콜리보다 20원 더 비쌌지만 

재래시장 물건을 산다는 생각에 여기서 구매.

2천원을 카드 결재 하냐고 인상 쓰는 아저씨 때문에 

다음엔 그냥 이마트에서 살려고.


레시피는 인터넷에서 몇몇개 검색.

어렵지 않게 다양한 레시피를 찾을 수 있었다.



재료 손질..



브로콜리는 살짝 데치거나 1분 정도만 삶으라던데.

해먹어보니까 다음엔 더 오래 삶어야지(취향)


브로콜리를 데침데침



데친 브로콜리를 소세지와 양파를 넣고

냉장고 한쪽에 방치되어있던 

먹다남은 피자 치즈도 추가.


케찹, 간장, 소금, 다진 마늘 적당히 소금 넣고 마져 볶음.

재료 넣는 순서가 중요하다는 것도 배웠음!

양파부터 넣으면 안돼!

양파 금방 익으니까 양파보다 소세지를 먼저 넣고 익혀야 한다.


피자 치즈가 있는 쪽.


소세지 야채 볶음 완성



해먹고 보니..

생각보다 맛없다.

양념이 별로 였나..


소세지가 별로였나.. 1+1으로 행사하던 소세지였는데..이게 문제였나..

유통기한도 5월 19일까지더라.(2주밖에 안남았어..!)

이성과 긴장의 끈을 살짝만 놓으면 

손에 들고 있으니 원.

다음엔 더 신경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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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더 맛있게 하겠다는 소리는 안하고

재료탓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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