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칼리두스는 군단에 넘어가기 전에 얼른 두번째로 사용할 유물 무기를 선택하고 찾으러 가라고 한다.

그런데 칼리두스 얘는 말투는 어눌하고 이전 악마보스에서 핍박받으면서 지내왔는 것 같은데 

모르는 게 없다!

대략 적인 유물 위치도 알고 공간 이동도 하고!

혹, 나중에 유물 무기 다 모아놓으면 갖고 튀는 반전을 보여줄 카이저 소제인가?!


흑마법사의 유물 무기는 

특성별로 울타레쉬, 만아리의 해골, 살게라스의 홀이 있다.


파흑 특성을 처음 선택하고 살게라스의 홀을 찾아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계속 사용할 것이다. 적어도 만렙이 될때까지는.

베타서버에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로는 유물 무기에 부어야 하는 유물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처음에 잘 선택해서 어느정도 궤도까지는(유물력이 잘모일때까지는) 

한가지만 사용하며 빠짝 버는게 효율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통 이런 직업 퀘스트 같은 경우에는 

지역별 NPC들이 시키는 심부름 퀘스트와는 다르게 

별도의 공간에서 그럴싸한 연출과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기분전환 겸사겸사 진행하였다.







그래서 선택한 두번째 유물 무기는 악마 특성용 유물 무기인 만아리의 해골.

만아리의 해골을 선택했다고 칼리두스에게 이야기하고 나면 
대략 탈키엘과 만아리의 해골이 어디에 있는지 이야기 해준다.
어디 찾아가는 장소는 아니었던 것 같고 금세 차원이동으로 별도의 장소로 이동했었던 것 같다.
어떻게 갔는지 생각이 안나는 것으로 봐선 확실하다.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았을게 분명하다.

그렇게 도착을 하면 단계별로 설명과 함께 진행한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 스탠바이를 하면
탈키엘이 도와달라고 소리친다.




가뿐히 처리하고 나면 
자기 보물이라며 노발대발하며 나스레짐이 나타난다.
그러면서 덩어리 하나를 턱 소환해놓고 자기는 사라진다.
어느 정도 익숙해진 조작과 보이드 워커로 적당히 어그로를 끌고 잡고 뒤쫓는다.






 





그러고 나면 이번 퀘스트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보스들이 등장한다.
어쩌면 저 나스레짐보다 더 당황스럽게 만드는 중간보스들이다.
전사형과 캐스터형 두명의 보스가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별다른 점을 못느낄 것이다.
하지만 한마리가 죽고 나면..........
피젠이 엄청나게 증가한다. 
몇번이나 쿨기를 사용하는데도 죽지를 않아서 살게라스의 홀에 있는 3스택을 모두써서 폭딜을 하고 나서야
잡을 수 있었다. 

만약에 악흑을 첫 특성으로 정하고 유물 무기 찾으로 왔으면 못잡았을 것 같은데;;
몇 번째 선택인지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나..

 





이 위기를 극복하고 나면 
그 다음은 나스레짐과의 전투다.

나스레짐은 블링크 기술을 사용해서 사정거리 밖을 여기저기 왔다갔다 한다.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자.








화면 넘어서 까지 좌우로 왔다 갔다 블링크 해대는 까닭에 스킬이 씹히기도 했지만

워낙 그전의 전투에서 임팩트가 강했기에 나스레짐 너의 존재감은 미미했어.

다만 장판이 좀 예뻤다랄까?


여튼 이름도 기억안나는 나스레짐을 잡고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만아리의 해골 획! 득!


지금은 가방속에 잘 넣어 두었다.

당장에는 사용해보고 싶기도 하지만 유물력이 많이 후달리므로

장농 해골로 두는 거지 뭐.

위에서도 언급했고 오늘 인벤 기사에서도 이야기가 있던데 

획득해야 하는 유물력은 일정 궤도에만 오르면 획득량이 늘어 난다고 하니 

그러려니 지금은 이 순간을 즐기고 있어야 겠다.







반응형